2025-09-16
- 집합 \(A\)의 cardinality는 집합에 들어있는 “원소의 수”를 좀 더 일반화한 개념이다. 집합 \(A\)가 유한집합일 경우는 우리에게 익숙한 size의 개념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. 예를들어 집합 \(A = \{2,3,4\}\) 일 경우는
\[\text{cardinal number of } A := |A| = 3\]
와 같이 사용하면된다. 만약에 집합 \(A\)가 무한집합이라면 그 동작원리가 조금 복잡하다.
- 오늘의 목표: 집합의 size개념을 일반화하자! (그래서 카디널리티라는 개념을 만들자)
- 용어 정리
- ref: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Bijection,_injection_and_surjection
Figure: 위키에 있는 단사,전사,전단사함수의 그림
- 따지는 방법
- 성질1: 어떤함수가 전사함수 & 단사함수 \(\Leftrightarrow\) 전단사함수
- 성질2:
- 성질1~2로 유추하면 아래와 같은 사실을 주장 할 수 있지 않을까?
- 확장된 정의: 두 집합 \(X\), \(Y\)를 고려하자.
# 예제
집합 \(X=\{1,2,3\}\), \(Y=\{2,4,6\}\)을 생각하자. 적당한 함수 \(f\)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자.
함수 \(f\)의 성질을 체크해보자.
함수 \(f\)는 전단사 함수이다. 집합 \(X\)에서 집합 \(Y\)로 가는 전단사 함수가 존재하므로 집합 \(X\)와 집합 \(Y\)의 카디널리티는 동일하다.
#
# 예제
집합 \(X=\{1,2,3,\dots \}\), \(Y=\{0,1,2,\dots \}\)을 생각하자. 함수 \(f\)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자.
함수 \(f\)의 성질을 체크해보자.
함수 \(f\)는 전단사함수이다. 집합 \(X\)에서 집합 \(Y\)로 가는 전단사 함수가 존재하므로 집합 \(X\)와 집합 \(Y\)의 카디널리티는 동일하다.1
#
- \(\aleph_0\)의 정의: 자연수 집합의 카디널리티 (최소의 무한 기수)를 \(\aleph_0\)이라고 정의한다. 즉
\[|\mathbb{N}|=\aleph_0\]
이다.
- 놀라운 사실1:
- 놀라운 사실2:
Note
깨알같이 소개하는 무한집합의 정의:
집합 \(A\)가 무한집합이다. \(\Leftrightarrow\) \(A\)와 동일한 카디널리티를 가지는 \(A\)의 진 부분집합이 존재한다.
# 예제
집합 \(X=\{1,2,3,\dots \}\), \(Y=\{2,4,6,\dots \}\)을 생각하자. 함수 \(f\)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자.
함수 \(f\)의 성질을 체크해보자.
1의 질문과 2의 질문이 모두 맞으므로 함수 \(f\)는 전단사함수이다. 집합 \(X\)에서 집합 \(Y\)로 가는 전단사 함수가 존재하므로 집합 \(X\)와 집합 \(Y\)의 카디널리티는 동일하다.
#
- 약간 생각해보면 우리는 “\(\aleph_0\)에 1,2,3을 더해도.. 그리고 \(\aleph_0\)를 2배,3배,4배 하여도 \(\aleph_0\)이다” 란 사실을 알 수 있다.
- 자연수/홀수/짝수/정수의 카디널리티
# 개념1 – 어떠한 집합 \(A\)의 cardinality가 \(\aleph_0\) 이라면, 집합 \(A\)를 아래와 같이 쓸 수 있다.
\[ A = \{a_1,a_2,a_3,\dots \}\]
즉 어떠한 집합 \(A\)의 cardinality가 \(\aleph_0\) 이라면 그 집합은 “셀 수 있다.”
이 개념을 이용하여 아래를 풀어보자.
#
# 개념2 – \(A \subset B\) 라면, 항상 \(A\)에서 \(B\)로 가는 단사함수가 존재한다. 즉 \(|A| \leq |B|\) 가 성립한다.
# 개념3 – 어떠한 집합 \(A\)의 cardinality가 \(\aleph_0\) 이라고 하자. 그리고 또 다른 집합 \(B\)의 cardinality는 \(\aleph_0\) 이라고 하자. 그러면 \(A\cup B\) 의 cardinality는 \(\aleph_0\) 이다.
# 예제 – \(|\mathbb{N}| = |\mathbb{Q}|\) 임을 보여라. (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Rational_number)
- 전략: 자연수집합 \(\mathbb{N}\)에서 양의유리수 \(\mathbb{Q}^+\)로 가는 전단사함수가 존재함을 보이자. (그러면 아래의 2-4가 자동으로 보여진다.)
- 단사: \(\mathbb{N} \subset \mathbb{Q}^+\) 이므로, \(\mathbb{N} \to \mathbb{Q}^+\) 인 단사함수가 존재한다. 즉 \(|\mathbb{N}| \leq |\mathbb{Q}^+|\) 이다.
- 전사: 이제 \(\mathbb{N} \to \mathbb{Q}^+\)인 전사함수가 존재함을 보이면 된다. 아래의 그림을 보면 직관적으로 \(\mathbb{N} \to \mathbb{Q}^+\)인 전사함수가 존재함을 알 수 있음. (모든 양의유리수 \(q \in \mathbb{Q}^+\)에 대하여 대응하는 \(n \in \mathbb{N}\)이 적어도 하나는 존재함)
Figure: 자연수와 양의유리수의 카디널넘버가 동일함을 보여주는 그림 (출처: 위키))
#
- 결론: 유리수집합 \(\mathbb{Q}\)의 카디널넘버는 \(\aleph_0\)이다. 좀 더 자극적으로 말하면 “자연수의 갯수와 유리수의 갯수는 같다” 라고 말할 수 있다.
- 아래와 같이 쓸 수 있다.
# 예제 – \(|\mathbb{R}| > |\mathbb{Q}|\) 임을 보여라.
- 단순화1: \(|\mathbb{Q}|=|\mathbb{N}|\) 이므로, \(|\mathbb{R}| > |\mathbb{N}|\) 임을 보여도 충분하다.
그러면 “\(\mathbb{N} \to \mathbb{R}\) 인 전사함수는 존재할 수 없음”만을 보이면 끝나네?
- 단순화2: \(\mathbb{N} \to \mathbb{R}\) 인 전사함수는 존재할 수 없음을 보이고 싶다. 그런데 이는 \(\mathbb{N} \to [0,1]\)로 향하는 전사가 존재할 수 없음을 보여도 충분하다.1
- 전략: \(\mathbb{N} \to [0,1]\) 인 전사함수가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모순을 이끌어 내자.
(증명)
1. 아래와 같은 주장을 하는 가상의 인물을 세움:
\(\mathbb{N} \to [0,1]\)인 전사함수 \(a(n)\) 이 존재한다.
2. 그런데 \(\mathbb{N} \to [0,1]\)인 단사가 존재함은 당연하므로 (\(f(x)=\frac{1}{x}\)) 이 인물은 사실상 \(\mathbb{N} \to [0,1]\) 인 전단사 함수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꼴임. 즉 아래를 주장하는 꼴임.
\([0,1]=\{a_1,a_2,a_3,\dots\}\) 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.
아래의 원리에 따라서 \(y=0.c_1c_2c_3\cdots\)를 뽑는다면?
\(y\)는 분명히 \([0,1]\) 사이의 실수이지만 \(y \notin \{a_1,a_2,a_3,\dots,\}\) 이다. (모순)
Warning
제가 영상에서 설명하다가 보니까..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고 싶어서요.. 강의노트를 좀 더 알기쉽게 바꿨습니다.
#
# 예제 – \(|\mathbb{R}-\mathbb{Q}| > |\mathbb{Q}|\) 임을 보여라.
- 유리수의 집합 \(\mathbb{Q}\) 에서 무리수의 집합 \(\mathbb{R}-\mathbb{Q}\) 로의 단사함수가 존재하므로 \(|\mathbb{Q}| \leq |\mathbb{R}-\mathbb{Q}|\) 가 성립함은 자명하다. (왜?)
- 이제 \(|\mathbb{Q}| \neq |\mathbb{R}-\mathbb{Q}|\) 임을 귀류법을 이용하여 보이자.
(증명)
…
#
# 예제 – \(|\mathbb{R} - \mathbb{Q}| = |\mathbb{R}|\) 임을 보여라.
이건 제 실력으로는 증명할 수 없어요.. 연속체가설을 믿으세요..
#
정리하면 \(|\mathbb{N}|:=\aleph_0 =|\mathbb{Q}| < |\mathbb{R}-\mathbb{Q}| = |\mathbb{R}|:=\aleph_1\) 와 같이 된다.
# 예제 – \(|\mathbb{Q}| < |\mathbb{R}|\) 임을 보여라. <– 한반더
(증명)
\(|\mathbb{N}| < |[0,1]|\) 임을 보여도 충분하다. 따라서 \(\mathbb{N} \to [0,1]\) 인 단사는 존재하지만 전사가 존재할수 없음을 보이면 된다. 단사가 존재함은 \(f(x)=\frac{1}{x}\)로 보일 수 있다. 전사가 존재하지 않음은 귀류법을 이용하여 (즉 전사가 존재한다고 가정 \(\to\) 사실상 전단사가 존재한다고 가정하는셈) 앞의 수업시간과 같은 논리로 보일 수 있음.